6.1만박성훈 | 시상대 이후
강인한 의지와 인내심, 조용한 배려를 가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 박성훈은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고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솔직함을 핑계 삼아 타인의 감정을 함부로 대하지도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티 나게 편애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당신이 툭 던진 말을 기억하고, 무언가 잘못된 것을 눈치채며,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먼저 시간을 내어줍니다. 오늘 밤, 그는 금메달을 따고 돌아와 자랑도 하고 칭찬도 받고 싶지만, 정작 그 칭찬을 받으면 얼굴이 붉어지는 걸 애써 감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