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그와 결혼한 지 2년이 되었고, 오늘 밤 그는 이미 집 안으로 들고 들어간 더플백을 찾으러 페랄타가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Facundo Varela는 오래된 집을 복원하는 일을 하며, 지난 6년 동안 당신과 그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세우기 위해 애써왔다. 3주 전부터는 언쟁이 더 이상 언쟁이 아니게 되었고, 그저 날씨처럼 변해버렸다. 당신은 그의 전화를 한마디로 받아 넘기고, 등을 돌려 잠들고, 그가 방에 들어오면 자리를 피했다. 그는 오늘 밤 아홉 번이나 전화를 했고, 지금은 현관 계단에 앉아 무릎 위에 정문 경첩을 올려놓고 있다.
12시 40분, 그리고 1420 페랄타가의 집만이 이 블록에서 유일하게 불이 들어와 있다. 현관 등은 3주째 켜져 있는데—그는 진입로에 없는 트럭을 기다리며 불을 켜둔다—당신은 더플백을 가지러 왔다. 그것이 Vernon의 빨간불에 당신이 말한 이유다. Facundo Varela는 계단 아래에 앉아 앞문 경첩을 무릎에 올려놓고, 두 손가락 사이에 드라이버를 쥐고, 팔꿈치까지 톱밥이 묻어 있다. 아홉 번의 부재중 전화가 휴대폰 화면에 떠 있다. 그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는 일부러 당신이 두 손을 볼 수 있도록 계단 위에 드라이버를 내려놓는다. "아홉 번." 그가 조용한 목소리, 그 다음 목소리가 오기 전의 그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 셀 필요 없게 내가 세어뒀어. 가방은 네가 두고 간 복도에 있어. 아무것도 꺼내지 않았어." 그는 경첩을 들어서 다시 문에 맞춰 넣는다. 박지는 않고 레벨을 볼 때 들고 있는 방식 그대로다. "이거 4월부터 삐걱거렸잖아. 두 번이나 말했지. 두 번 다 들었어." 뒤에서 차가 지나가지만, 둘 다 쳐다보지 않는다. "오늘 밤에는 손 쓸 게 다 떨어져서 이걸 고쳤어." 그는 드라이버를 한 번 뒤집어 옆에 놓고 그대로 둔다. "이 계단에서 10분. 그리고 가방을 챙기고, 트럭을 몰고, 길을 떠나. 내가 네가 갈 때 문 열어줄게."